인천 강화도의 농수로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6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의 농수로에서 A씨(66)가 엎어진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 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같은날 오전 10시께 A씨의 부인 B씨(64)는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귀가 중 미끄러지면서 머리 등을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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