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 깨뜨려 편의점 종업원 위협해 수십만원 빼앗은 강도 검거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편의점에서 소주병을 깨뜨려 종업원을 위협하고 수십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L씨(44)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4시52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편의점에 손님으로 침입해 소주를 사는 척하며 계산대로 다다가 들고 있던 소주병을 깨뜨린 후 종업원 Y씨(20)를 위협해 현금 35만원 상당을 강탈한 혐의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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