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세사리 훔치고 종업원 폭행한 절취범 구속영장 신청

수원서부경찰서는 7일 악세사리 가게에서 물건을 훔친 뒤 이를 제지하던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S씨(65ㆍ무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15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인근 A악세사리 가게 앞 진열대에 놓여져 있던 5천원짜리 장갑을 훔친 혐의다.

또 이를 제지하던 종업원 H씨(19ㆍ여)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S씨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노숙인으로 나타났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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