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신호대기 3명 부상
7일 오후 1시40분께 의왕시 오전동 아파트 상가 앞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승용차(56러 XXXX)가 상가 부동산사무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인 A씨(55·여)가 오전동 B아파트 상가 앞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인도를 넘어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C씨(70·여)와 D씨(38·여), D씨가 업고 있던 아들 E군(18개월)을 치어 넘어뜨리고 부동산사무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C·D씨와 E군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부동산사무실에는 식사를 하기 위해 문을 잠고 외출해 큰 사고는 면했다.
경찰은 녹화된 주변 영상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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