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오께 양주시 만송동 3번 국도 우회도로 고가도로 밑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이모씨(38)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경찰에서 “출퇴근 길에 세워진 차량이 며칠째 움직이지 않아 차 내부를 살펴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이씨의 차량 안에서 불에 탄 연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채무문제로 고민해왔다는 지인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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