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택시회사에서 차량 절도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택시회사에 정체불명의 남성이 예비운전자임을 자처하며 차량 열쇠를 받은 후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2시간 가량 택시를 몰고 수원시내를 주행하다 새벽 2시께 동수원 인근 골목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범인을 30~40대 남성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