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29분께 광주시 매산리의 한 폐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폐차장 주인 손모씨(68)가 얼굴과 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사고 주변에서는 인화 물질이 남아 있는 드럼통과 용접도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손씨가 용접기로 드럼통뚜껑을 해체하다 드럼통안에 남아있던 유증기에 불이 옮겨 붙으며 폭발한 갓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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