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며 허위로 자살신고를 한 철없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4일 허위로 자살신고를 하고 피해자를 위치추적을 하게 한 혐의(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로 K씨(2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일 오전 6시께 애인이 만나주지 않자 경찰과 소방에 자신이 애인의 친오빠라고 사칭, ‘여동생이 자살하려 한다’고 허위자살신고를 한 혐의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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