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서 연탄불 피운 채 60대 숨져

6일 낮 12시45분께 3번 국도변 곤지암 휴게소 인근 공터에서 A씨(60)가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원국도유지관리소 직원이 순찰 중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운전석에 누워 있고 운전석 뒤에 연탄 화로가 발견된 점,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을 힘들어 했다는 주변인 진술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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