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7일 사회복지법인 SRC(구 삼육재활센터)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서장과 민오식 S.R.C 이사장을 비롯 사회복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북한 이탈주민들의 의료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동대응키로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평소 광주경찰의 배려로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관심과 배려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률ㆍ교육 등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조기에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응ㆍ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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