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이하늬, 군대에서 내가 먼저 반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형수님?"

김태우가 윤계상과 이하늬와 열애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출연한 가수 김태우는 "군대에 있을 때 많이 보던 잡지에 이하늬가 나왔다. 섹시한 콘셉트의 화보라 그걸 보고 반했었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윤계상과 이하늬의 첫 만남에 대해 "당시 손호영이 이하늬와 친분이 있어 함께 생일 파티에서 만나게 됐고 이후 문자 한 두 번을 주고받았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우는 "그런데 나중에 보니 계상과 사귀고 있더라. 발리 여행 포착 당시 윤계상에게 연락했더니 그 때는 이하늬와 안 사귀고 있었다. 오히려 스캔들을 통해 친해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월 윤계상과 이하늬는 발리 동반출국설과 함께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던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김태우 윤계상 이하늬 비화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계상 이하늬 만난 과정 재밌네", "김태우가 윤계상과 이하늬 비화 얘기하는거 허락받고 하는건가?", "김태우씨 이제 이하늬씨는 형수님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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