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영어 발음에 시청자들이 폭소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잘못된 영어 발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원더걸스 예은과 로버트할리, 김성원,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인의 영어발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예은은 "콜라를 'COKE'로 발음할 때 실수를 한다. 한국인들이 보통 '오'를 '어'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코크'를 그렇게 발음하면 큰일난다"고 설명했다.
이유를 모르고 있던 MC들은 의아해했고 특히 유재석은 'COKE'를 '어' 발음을 강조해 말로 내뱉으려 했다.
이에 예은과 로버트할리가 유재석의 영어 발음을 제지하며 "'거시기' 같은 말"이라고 소리쳐 촬영장을 초토화 시켰다.
유재석 영어발음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영어발음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였다니", "유재석 영어발음 진짜 빵 터졌네", "유재석 영어발음 진짜 재밌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원 시민권 포기 사연 등이 전해졌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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