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운전자가 군시설물인 대전차 방호벽과 충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8일 오전 6시54분께 파주시 파평면 금파리 금파검문소 앞에서 K씨(39)가 운전하던 SUV차량이 대전차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K씨는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안개 때문에 K씨가 방호벽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