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녀가 몰던 승용차 저수지 추락

19일 오후 5시30분께 L씨(37·여)가 몰던 승용차가 안성시 원곡면 칠곡저수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L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가 저수지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L씨와 차량을 물 밖으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동차 안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우측으로 굽은 도로를 지나다가 자동차가 떨어진 것 같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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