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가 자진사퇴함에 따라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을 유임시켰다.
육사 28기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한 해 후배인 김관진 장관은 풍부한 야전경험과 정책경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1월 국방장관에 임명돼 2년4개월째 복무해왔다.
앞서 도덕성 논란에 휘말렸던 김병관 장관 내정자는 내정 발표 38일만인 이날 오전 자진사퇴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