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소방서 간 자살위기대응 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문수 광주경찰서장,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원 광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자살위기대응 확립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유가족에 대한 사후처리에 대한 긴밀한 협동체계 구축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역 내 4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해 어린이·청소년 정신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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