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보호자 대기실서 지갑 훔친 40대 검거

안산단원경찰서는 9일 병원에 입원한 뒤 병원 내에 마련된 보호자 대기실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200여만원이 들어 있던 지갑 훔친 혐의(절도)로 A씨(47)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B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병원비 등이 들어 있던 지갑(100만원권 수표 1매와 현금 73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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