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재개발지구서 60대 여성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LH가 개발 중인 공사현장 진입로에서 60대 여성이 대형 공사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2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LH 재개발지구 공사현장 진입로 앞을 지나던 L씨(65ㆍ여)가 25t 덤프트럭 뒷바퀴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L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기사 K씨(28)가 미처 L씨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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