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서 원인불명 화재 발생, 임야 660㎡ 소실

13일 오후 3시 11시분께 용인시 수지구 광교산 형제봉 아래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660㎡와 소나무 17그루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자 A씨는 “등반 중 형제봉 주변에서 연기가 피어 올라와 가보니 묘지 부근에서 불꽃이 보여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