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2시43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비닐하우스 3개동(1천980㎡)을 모두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비닐하우스와 식재된 카네이션 2만본, 마가렛 1만본 등 기타 화훼류를 태워 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업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새벽 0시57분께에는 화도읍 녹촌리의 3층 건물 가구공장 2층에서 불이나 건물 일부(661㎡)와 합판 등 가구류를 태우고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