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수당 부정수령 혐의 권익위, 경기경찰 조사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시간외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와 권익위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9~10일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직원 200여명의 출퇴근 기록이 담긴 자료를 열람하는 등 조사했다.

권익위는 퇴근 후 밤 늦은시간에 경찰서를 다시 찾아와 출퇴근 기록을 남기기 위한 지문인식기를 찍는 등의 방법으로 시간외 수당을 부정 수령한 경찰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으며, 현재 5명이 이 같은 방법으로 시간외 수당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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