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16일 오전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중부119안전센터(가칭) 기본설계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남한산성 문화재 보존구역 특성을 기본으로 전통양식으로 설계되는 센터의 건축설계를 실제 사용할 소방관들과 설계자가 참여해 실제업무 동선 등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설계로 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남한산성 문화재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안에 안전센터를 준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며 “주민이나 등산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 119안전센터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39의1번지 외 2개필지에 연면적 545㎡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예산 15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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