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마련위해 휴대폰 매장 턴 10대들 입건

안산단원경찰서는 17일 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유리창을 깨고 휴대폰 매장에 침입한 뒤 스마트폰 20여대(2천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절도)로 A군(14) 등 10대 3명 검거, 이 중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3일 새벽 2시27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장동에 소재한 한 휴대폰 매장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매장에 진열돼 있던 갤럭시S3 등 스마트폰 21대를 훔치는 등 스마트폰 매장 2곳에서 23대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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