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주변에서 음란행위 한 남성 검거

분당경찰서는 19일 주택가와 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K씨(48)와 J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여고 주변에 세워둔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향해 특정 신체부위를 보여주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J씨는 지난 11일 밤 10시 30분께에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주택가를 배회하며 지나는 여성들을 향해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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