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앞 바바리맨 입건

분당경찰서는 21일 주택가와 여자고등학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K씨(48)와 C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께 분당의 한 여고 주변에 세워둔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향해 특정 신체부위를 보여주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C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께 분당의 한 주택가를 배회하며 지나는 여성들을 향해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는 등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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