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112 상황실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고향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기청에 따르면 112 상황실 소속 A경감(37)이 이날 오전 8시24분께 평택시 신장동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 B씨(67)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경감이 최근 이유 없이 많이 우울해했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발견당시 차량 조수석에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점을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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