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초 만에 금은방 싹쓸이

광주경찰서는 1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새벽 시간대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K씨(25)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4명은 지난달 23일 새벽 0시57분께 광주시 한 금은방에서 1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으며 지난달 25일 새벽에도 충남 아산의 한 금은방에서 4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데 단 41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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