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매장털이 일당 영장

부천소사경찰서는 13일 수도권 일대를 돌며 심야시간대 휴대폰 매장에 침입해 수백만원 상당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5) 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5월4일 새벽 4시5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의 한 휴대폰 매장에 침입,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같은 날 새벽 5시30분까지 부천과 인천 일대를 돌며 4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5대(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적한 이면도로상의 휴대폰 매장을 범행 장소로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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