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살갑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관계…" 무슨 일?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살갑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관계…" 무슨 일?

배우 봉태규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봉태규는 14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를 통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자신에게 닥쳤던 시련들을 어렵사리 털어놓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봉태규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살갑지 않았다"며 "몇 년 전 소송에 휘말렸을 때에도 아버지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해 아버지와 어떠한 상의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봉태규는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산을 가셨는데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크게 다치셨다는 전화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그때 송사에 휘말리고 아버지 일이 겹쳐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그랬었구나",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안타깝네요",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조금 마음 아프지만 이렇게 다시 보니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미나 문방구'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봉태규 활동 중단 이유, SBS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