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서 차량 3대 충돌 9명 다쳐

15일 새벽 1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사거리에서 차량 3대가 충돌, 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수원역 방면에서 매탄동 방면으로 주행하던 B씨(28)의 에쿠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 정상신호를 받고 직진하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고 교차로에 대기 중이던 오피러스 차량과 재차 충돌하면서 벌어졌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의 동승자 P씨(24)가 중상을,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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