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행사 참가 30대 자신의 차량에 깔려 중태

오프로드 행사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자신의 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1시 30분께 파주시 광탄면 한 야산에서 J씨(38)가 자신의 갤로퍼 승용차에 깔렸다.

이날 오프로드 동호회 행사에 참석한 J씨는 갑자기 차가 움직이지 않자 뒷부분을 살피던 중 뒤로 밀린 차에 깔려 가슴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J씨의 상태가 위독하다고 판단,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있던 동호회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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