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지아 돌직구, 수줍어 하더니 던진 한마디… '멘붕'
'아빠 어디가' 윤후가 지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윤후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지아를 안거나 어부바를 해주는 등 오빠다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는 다짜고짜 "안아줘"라고 말하는 지아의 말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지아에게 달려간 윤후는 연신 지아에게 "아 정말 큰일났어. 나는…"이라고 외치며 수줍어하면서도 지아를 번쩍 안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아 안기에 성공한 윤후는 "지아를 업어주라"는 아빠 윤민수의 말에 매고 있던 가방까지 내던지며 본격적인 지아 어부바에 나섰다. 그러나 이내 곧 지아에게 "야 너 진짜 무겁다"라고 말하며 돌직구를 날려 지아를 무안케 했다.
결국 외투까지 벗으며 2차 시도에 돌입한 윤후는 끙끙 대면서도 지아를 끝까지 약속장소까지 업어주는 모습을 보여 오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윤후 지아 돌직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지아 돌직구 아 정말 귀여워 미치겠네", "윤후 지아 돌직구 날려도 지아를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다 보여", "윤후 지아 돌직구 그래도 오빠라고 동생 업어주는 것 봐 정말 착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윤후 지아 돌직구,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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