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장 음주운전 적발

오산시의회 A의장이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입건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0시35분께 오산시 궐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혈중알코올농도 0.084%)로 A의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A의장은 동승하고 있던 B씨가 운전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A의장과 B씨가 현장에서 바꿔치기한 모습을 포착, A의장과 B씨에 대해 각각 도로교통법과 범인은닉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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