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A(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며 공범인 B군(16)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상가건물 음식점에서 출입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8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동종 전과로 보호관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누군가 음식점에 들어가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 주변을 수색해 20분 만에 A군을 검거했으며 A군은 혐의를 시인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