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여원 투입 행사장 조성
광주시는 ‘토마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추진 보고회 및 토마루센터 준공식’을 21일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토마루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및 준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토마루센터의 준공과 지난 2010년 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추진 3년차를 맞이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토마루센터는 토마토 축제행사장에 9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소득 기반확충 및 주민 역량강화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퇴촌면 정지리에 5년간(2011 ~ 2015) 총 46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공동판매장 조성 △토마루센터 △공동육묘장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총 4개 부문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농산물 공동직판장, 마을조형물, 토마루센터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농정시책으로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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