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21일 심야시간대 수도권 일대 문을 닫은 상점 등을 돌며 공구를 이용해 침입, 현금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K씨(3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께 군포시 산본동 Y제과점에 공구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카운터 현금출납기에 있는 현금 4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지난해 9월께부터 군포·의왕·수원·화성 등 수도권 일대에서 심야시간대 총 34차례에 걸쳐 1천4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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