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새벽 음주 차량에 무단횡단 50대 치여 중태

21일 새벽 0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장다리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P씨(35)의 차량에 무단횡단을 하던 C씨(56)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C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의식을 잃은 상태다.

사고는 P씨가 음주운전 상태에서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무단횡단하던 C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했다.

사고 당시 P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98의 면허정지 수치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종길기자 jksoulfil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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