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민원인과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의 주차이용편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1단계 인근부지 7곳에 옥외주차장을 마련, 주차문제를 해소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옥외주차장 7곳을 비롯 정부세종청사 주차장 조성현황은 총 2천960면으로 앞으로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자와 보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도 주차장 이용 불편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옥외주차장 외에도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자전거보관대 790여대도 설치ㆍ운영 중에 있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주차문제 등 정부세종청사 1단계 이전 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2ㆍ3단계 공사에도 검토ㆍ반영하고 있다”면서 “정부부처 이전에 따른 입주공무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8개 기관이 입주하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6개 기관이 이전하는 3단계 공사도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 김요섭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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