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3일 만취상태로 호프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인천해양경찰청 소속 K경사(5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경사는 지난 22일 밤 10시 35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호프집에서 술에 취해 바닥에 소변을 보는 등 난동을 부리다 이를 말리는 J경사(35)를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K경사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지인들이 술에 취한 K경사를 두고 모두 떠난 채 방치된 채 소란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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