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15t 트럭과 시내버스 충돌, 부상자 30여명

27일 오후 2시55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전역 사거리에서 15t 트럭과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충돌한 시내버스는 충격으로 또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치고 12명이 경상을 입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설 구급차로 이송된 인원도 10여명에 달해 총 부상자는 30여명에 달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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