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패싸움 벌인 40대 삼남매와 20대 친구들 입건

수원서부경찰서는 29일 밤 늦은 시간 술에 취해 패싸움을 벌인 혐의(폭력)로 E씨(44) 삼남매와 P씨(24) 일행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8일 새벽 0시35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의 한 술집에서 E씨와 P씨가 시비붙자 서로를 도운다며 패싸움을 벌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E씨 남매가 술을 먹는 도중 옆 테이블에 있던 P씨와 시비가 붙자 E씨 등이 P씨를 폭행했으며, P씨와 일행 역시 이에 대항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채다영기자 cha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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