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5일 번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97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다음 달 17일 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의 성실납세자 양성 및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 여행’이라는 주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방세의 종류 및 용도, 납부시기, 위택스(wetax)를 이용한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을 두루 소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신희 세정과장과 팀장등 실무자들이 직접 이번 교육 진행에 나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애니메이션 시청 후에 지방세 퀴즈 맞추기 진행을 통해 세무교실 운영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개학교 1천1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교육종료 후에도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정이와 함께 떠나는 세금여행을 제공,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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