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현직 간부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0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직업군인 Y씨(38)의 신병을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8일 밤 11시1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자신의 집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밀치며 유리를 손괴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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