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차량 인명구조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14일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성남폐차장에서 차량 인명구조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구조·구급대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여름철 차량 통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로 인명고립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실시 됐다.

이번 훈련에는 실제 차량을 이용한 숙달 및 현장 적응훈련으로 이뤄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교통사고 유형별 구조활동 요령, 사고현장 표준작전 절차에 따른 구조훈련, 각종 유압장비 및 구조장비의 활용능력 배양 등을 훈련했다.

또, 구급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 훈련도 병행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교통이동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면서 “교통사고 시에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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