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이성규)는 최근 우기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수해대비 선제적예방사업 및 주요 투자사업 현장, 재해위험 우려지역 등 위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집중호우시기에 대비하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송정 및 경안지구 선제적예방사업 현장과 송정4통 광주대로 우수로정비사업 현장, 광주 역사 연결도로 공사 현장, 양벌리(중로2-28호선) 도로 공사 현장, 지월지구 개선복구사업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기시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재해위험 우려지역인 초월읍 신월리 산50-14번지일원 산지전용허가지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우기철에 토사유출 등으로 인해 인근에 피해가 없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법면 보강 등을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성규 의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곧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종 공사현장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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