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중 범 시민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 실시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민, 민간단체, 공무원 등 2천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중 범 시민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하고 ‘제11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더 깨끗한 거리,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주요 도로변을 비롯해 하천, 시 경계지역 등에 대해 진공 노면청소차와 물차를 활용해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특히 오는 23일까지 전개되는 생활쓰레기 집중수거 주간에는 평상시 청소 사각지대인 마을내 소천(도랑), 구거, 뒷골목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도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국토대청소는 함께해요 클린누리, 지켜줘요 클린광주를 테마로 선정 중점 추진키로 했다”며 “무단투기 근절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분리배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책추진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해 청결운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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