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중학생 흉기에 찔려… 경찰 수사

수원서 고교생 추정 2명 중학생 흉기로 찌르고 도주

고교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중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주택가 노상에서 신원불명의 남성 2명이 중학교 2학년생 H군(15)에게 금전을 요구하다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려는 H군을 보고 휴대전화로 신고하는 것으로 오인, 흉기로 왼쪽 허벅지를 찌른 후 달아났다.

이로 인해 H군은 2㎝ 정도의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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