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CCTV통합관제센터 관내 안전파수꾼 역할 톡톡

2010년 개소 후 400건 범죄해결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이하 센터)가 절도범 검거 등 관내 치안유지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에 따르면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112종합상황실간 영상·관제·지령·상황을 총괄 지휘할 수 있도록 동시모니터링시스템을 갖춰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0년 10월 개소 이후, 103건의 현행범 검거를 포함 400여 건의 범죄를 해결했다.

특히 지난 16일 새벽 1시께 광주시 역동 광주 중앙고 일대에서 4대의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 5명을 검거하는데 센터가 큰 역할을 해 범행발견 3분여 만에 도주 중인 범인을 모두 검거하는 데 성공하는 등 범죄척결 도우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문교 광주경찰서장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 종합상황실 간에 영상관제ㆍ지령ㆍ상황을 총괄 지휘할 수 있는 동시모니터링시스템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광주를 완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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