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매주 수요일 인명피해우려 재해취약지역 및 물놀이 관리지역 총 4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시행하는 현장점검의 날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장마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및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4∼5명으로 구성된 3개팀이 대상을 나누어 우기 재해취약지역 및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풍수해 장비, 배수시설 확보 및 대응대책 방안 강구, 취약요인 사전제거 등 맞춤형 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여론을 행정에 반영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된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2011년 수해로 인한 광주피해는 평생 잊을수 없는 일이다” 면서 “ 다시는 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또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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