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 육군 모 부대 부사관이 성폭행 혐의로 헌병대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사관 A씨(38)는 지난 13일 새벽 하면의 한 다방 여종업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방 주인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전화로 통보하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해 검거한 뒤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A씨는 “돈을 주고 성관계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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